문체부, 배드민턴협회장 해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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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아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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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물품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의 해임을 요구했대요.
협회 운영에 문제가 많아서 '관리 단체'로 지정하고 예산 지원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어요. 슬토생들은 이런 소식에 깜짝 놀랐겠죠!
문체부가 3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정부 지원금으로 셔틀콕 등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1억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사로부터 구두 계약으로 받았대요.
올해는 1억4천만 원 규모의 물품을 받기로 서면 계약했고요.
그런데 이렇게 받은 후원 물품을 공식 절차 없이 임의로 배부했다고 하니, 이거 완전 먹튀 아닌가요? 먹튀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네요.
그래서 문체부는 보조금법 위반이라고 판단하고, 전년도치 1억5천만 원 반환 명령과 함께 최대 위반액의 300%에 달하는 제재부가금 4억5천만 원을 부과했어요.
올해분 반환 금액은 사업 정산 후에 확정된다고 하네요.
또한 김 회장이 직원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고, 과도한 의전을 지시했다는 직장 내 괴롭힘 신고도 들어갔대요. 이쯤 되면 토토사이트에서나 볼 법한 이야기 아닌가요?
김 회장은 문체부의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어요. 면담인 줄 알고 갔는데 피의자처럼 조사하느냐며 반발했다고 하네요.
스포츠토토에 관심 있는 분들도 이런 소식에 귀 기울이고 있을 것 같아요.
한편, 문체부는 안세영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 후에 대표팀 운영 문제를 지적한 것과 관련해 개선 방안을 내놓았어요.
국가대표 선수단 56명 중 36명의 의견을 들어봤고, 개인 스폰서와 트레이너를 허용하고 비국가대표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 기회도 늘려주기로 했대요.
또한 진천선수촌에서 의무화된 새벽 훈련과 산악 훈련도 부상 위험이 높다는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폐지하기로 했어요.
청소, 빨래, 외출 보고 등 선수촌 내 부조리한 관행도 뿌리 뽑을 계획이라고 하니, 모두가 반길 소식이죠.
슬토생분들, 이런 소식들이 화제가 되고 있어요. 모두가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환경을 바라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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