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운반했는데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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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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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운반했는데 무죄라니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에요.
50대 A씨가 해외 은행 계좌에 1000만 달러(138억 원) 있다는 황당한 메일에 속아서 브라질까지 갔대요.
직장 동료들이 "이건 사기야"라고 말렸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갔더라고요.
상파울루에서 모르는 사람한테 여행용 가방을 받았는데, 알고 보니 그 가방에 11억 원어치 코카인 5.7kg이 들어있었대요.
세관에서 적발됐고 검찰은 당연히 구속기소했죠.
근데 여기가 재밌는 게, 국민참여재판 배심원들은 전원 유죄라고 했는데 판사들은 무죄로 선고했대요 ㅋㅋ
법원에서 "사기에 속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대요.
스포츠토토 먹튀검증할 때처럼 꼼꼼히 살펴본 결과, A씨가 진짜 모르고 한 일일 수 있다고 본 거예요.
이런 판결 진짜 신선하다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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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국야전문님의 댓글
- 국야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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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판사하고 싶다
피콜로님의 댓글
- 피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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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의 마음은 알수가 없는거 아닐까요
가넷님의 댓글
- 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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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게 맞는건가?
백 명의 범죄자를 놓치더라도 단 한 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않는다 흠... 무죄추정의 원칙이 반영된 것인가
백 명의 범죄자를 놓치더라도 단 한 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않는다 흠... 무죄추정의 원칙이 반영된 것인가
아리아님의 댓글
- 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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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해야하는듯
앤트맨님의 댓글
- 앤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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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져온 약은 마약이 아니라 묘약이니라 ㅎㅎ
마이제님의 댓글
- 마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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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유죄 유전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