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 귀 없는남자 나왔다, 20대녀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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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A 씨는 회사 선배가 주선한 소개팅에서 한쪽 귀가 없는 남성을 만나 당황스러운 경험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어느 날, 선배가 A 씨에게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하면서 "너한테 딱 맞는 사람이 있다"며 소개팅을 주선했습니다.
A 씨는 남자 친구가 없다는 사실에 걱정이 되어 결국 소개팅에 응하게 되었습니다.
약속 당일, A 씨는 상대 남성을 만났고, 그의 오른쪽 얼굴이 화상으로 심하게 상처가 나 있었으며 한쪽 귀도 없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프로필 사진이 왼쪽 얼굴 위주로 찍힌 모자 쓴 사진이라 화상 자국에 대한 정보는 미리 알지 못했습니다.
A 씨는 처음으로 화상 환자를 보게 되어 놀라웠지만, 상대방이 상처받을까 봐 배려하며 밥과 커피를 함께 했습니다.
그러나 대화 중 남성은 "요즘 일이 잘 안 풀려서 무기력하다"는 말만 반복하며 A 씨는 위로해주고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온 A 씨는 상대에게 "우리는 맞지 않는 것 같다.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란다"며 관계를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출근했을 때, 선배는 직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A 씨를 질책하며 "외모 안 본다면서 화상 때문에 거절한 거냐? 너무한다"라고 비난했습니다.
선배는 "그가 얼마나 상처받았는지 아냐? 내가 제일 친한 친구의 동생인데 왜 상처를 주냐"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의 거절 이유가 화상 때문만은 아니며, 상대의 무기력한 태도 때문에 위로만 하다 왔다고 설명했지만,
선배는 이를 무시하고 "외모만 보는 속물이네"라고 비난했습니다.
A 씨는 이 일이 발생한 후 회사에 가기가 두렵다고 속상해했습니다. 누리꾼들은 A 씨의 입장을 지지하며 "직장 내 괴롭힘 수준이다",
"귀가 없는 사람을 억지로 소개해 놓고 모함까지 하냐", "외모 안 보는 것과 장애는 다른 문제다"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 사건은 사람을 평가할 때 외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내면의 가치도 고려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마치 안전놀이터에서의 스포츠토토와도 비슷합니다.
외적인 요소에만 집중하고 내면의 가치를 간과하는 모습은 결국 먹튀검증을 통해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을 평가할 때는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과 가치관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스포츠 분석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깊은 시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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