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빚 11억 갚고 새출발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11억 4천만 원의 대출금을 상환한 소식을 전했다.

9월 20일, 서유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좋은 날이 또 올 거라 믿자”라는 글과 함께

대출금 상황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서유리 고객님

1,140,000,000원 대출금이 상환되어 정상적으로 해지되었습니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지난 3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이혼 조정 중임을 밝히며 “너무 행복하다.

여자로서 사랑을 못 받아서 그동안 썩어 있었다”라고 전했다.

신혼 시절, 최병길 PD는 서유리의 용산 아파트를 담보로 2금융권에서 대출을 요청했고,

여러 번의 대환대출 끝에 아파트가 깡통 아파트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서유리는 최병길 PD가 5년간 약 6억 원을 빌려갔고, 그중 3억 원만 갚았다고 언급하며

“이는 순수 은행 계좌이체 내역만을 계산한 것이고, 이자비용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매달 이자와 원금 1,500만 원을 갚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최병길 PD는 “오히려 서유리 아파트의 전세금을 갚아주려고 사채를 쓰다가

내 여의도 아파트를 잃은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이 사건은 대출금 상환과 이혼 문제에 대한 갈등을 드러내며,

먹튀검증과 안전놀이터, 메이저놀이터와 같은 다양한 주제와 연결될 수 있는 복잡한 상황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