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제2의 오승환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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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찌영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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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제2의 오승환'으로 불리며 많은 기대를 모았던 삼성 라이온즈의 김윤수(25)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필승조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이에요.


김윤수는 2018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52순위로 삼성에 입단하면서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 파이어볼러로 주목받았죠.


2019년 1군에 데뷔한 그는 '포스트 오승환'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2022년까지 4시즌 동안 123경기에서 7승 9패,


16홀드, 평균자책점 5.31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어요. 볼넷이 9이닝당 5.82개에 달해 제구 문제로 힘들어했죠.


2022시즌을 마치고 상무에 입대한 김윤수는 2023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 과정을 거쳤어요.


그 결과 퓨처스리그에서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14경기에서 8승 3패, 평균자책점 2.43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죠.


비록 볼넷이 적지 않았지만, 삼진을 86개 잡아내며 제구가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7월 15일 상무에서 전역한 김윤수는 삼성의 불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으며 1군에 합류했지만,


아쉽게도 4경기에서 5⅓이닝 동안 6피안타와 7볼넷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이 10.13까지 올라갔어요.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김윤수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죠.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등판해 오스틴 딘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고,


이후에도 오스틴을 유격수 땅볼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박진만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어요.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서도 4경기 2⅓이닝 무자책점으로 마무리하며 2024 포스트시즌에서 총 7경기 3⅓이닝 무실점, 볼넷은 2개만 내주는 성과를 올렸어요.


삼성은 올해 평균 38세인 필승조 투수들이 많아 체력 부담이 크고,


김윤수가 이번 포스트시즌 경험을 통해 그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어요.


과연 '제2의 오승환'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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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로키님의 댓글

  • 로키
  • 작성일
왠지 기대가 너무나 되네요 이번 스토브리그 삼성 전력보강은 하지 않을것으로 보여지면
내부 육성에 만전을 기울여야 되는 상황에서 이제 투수진교 세대교체가 시급한거는 사살입니다
내년 시즌 그리고 다시 옛날의 삼성왕조로 돌아가기 위해서 신예들이 무럭무럭 커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상남자영경님의 댓글

  • 상남자영경
  • 작성일
제1의 김윤수가 되자 !

앱플님의 댓글

  • 앱플
  • 작성일
충분히 가능성 있어보인다 피지컬도 괜찮네

케인님의 댓글

  • 케인
  • 작성일
삼성은 예전과 다르게 투수들 육성해야할듯

맥밀란님의 댓글

  • 맥밀란
  • 작성일
오승환 레전드였긴 하다 근데 넌 욕심이 너무 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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