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맞대결 앞두고 계체 행사에서 뺨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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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이상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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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계체 행사에서 제이크 폴의 뺨을 가격하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제이크 폴은 뺨을 맞고도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계속 타이슨을 조롱했죠.
둘은 14일(한국시간) 1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맞붙기 전 계체 행사에서 긴장감 넘치는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계체가 끝난 후 타이슨이 중앙으로 나가자, 제이크 폴은 주먹을 쥐고 땅을 짚으며 네 발로 기어가면서 타이슨을 조롱했어요.
결국 타이슨은 참지 못하고 제이크 폴의 뺨을 때렸고, 순간 험악한 분위기가 감돌았지만 주변 관계자들이 타이슨을 끌어냈습니다.
제이크 폴은 뺨을 만지며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했죠.
그 후 두 사람은 거리를 두고 각자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타이슨은 "더 이상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며 여전히 화가 난 모습을 보였고, 제이크 폴은 "(충격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타이슨은 지금 화가 났다. 내일은 제가 타이슨을 KO시킬 것이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발언을 했습니다.
타이슨은 2005년 케빈 맥브라이드에게 패한 후 현역에서 은퇴했지만, 무려 19년 만에 프로복싱 정식 경기에 복귀하게 됩니다.
그의 전적은 50승(44KO) 6패로, 여전히 강력한 복서로 평가받고 있어요.
반면 제이크 폴은 복싱 선수보다 유튜버로 더 유명한 인물입니다.
구독자 2000만명을 보유한 그는 2020년 1월 30일 유튜버 알리 이슨 깁과의 대결에서 1라운드 2분 18초 만에 TKO로 승리하며 프로복싱에 입문했죠.
현재 프로복싱 전적은 9승(6KO) 1패로, 대부분 UFC 전 챔피언들과 이벤트성 경기를 치르며 승리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두 사람의 맞대결이 다가오면서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데, 혹시 여러분은 어떤 결과를 예상하시나요?
먹튀검증 토토사이트처럼 안전하게 경기 결과를 예측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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