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에리, 국가대표 감독 맡고싶다. (홍명보 대신 와주세요)

레스터시티의 기적을 만든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은퇴 후에도 지도자의 꿈을 놓지 않았다.

2016년 레스터시티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축구계의 신데렐라 스토리'를 완성한 라니에리 감독은

첼시, 인터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명문 구단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지난 5월 73세의 나이로 은퇴를 선언했던 그는 최근 이탈리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은퇴 후 여러 구단으로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다시 지도자로 복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특히 라니에리 감독은 "이제는 국가대표팀을 이끌어보고 싶다"며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0년이 넘는 감독 경력 동안 발렌시아, 유벤투스, 로마 등에서 성과를 거둔 라니에리 감독은 특유의 신사적인 매너로 '팅커맨'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이런 그의 경험과 능력을 고려할 때, 한국 국가대표팀을 맡아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많다.

라니에리 감독이 한국 축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스포츠토토와 같은 플랫폼에서도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