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여신도 뽑은 뒤, '주님 지키며 자라' 정명석 성범죄 가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2인자로 알려진 김지선(46)씨가 준유사강간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았다.

김씨는 'JMS 여왕'이라 불리며 정명석(78) 총재의 성범죄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은 마치 스포츠토토와 같은 불법적인 조직의 운영 방식처럼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먹튀검증과 안전놀이터 마련이 필요하다.

대법원 2부는 8일 김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여신도들을 정명석에게 유인하고 성폭력에 가담한 점을 중요하게 봤다.

특히 김씨는 'JMS 후계자'로서 경제적 이익을 누리며 범행에 가담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무거웠다.

이는 스포츠분석과 같은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범죄의 전모를 파악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함께 기소된 민원국장 A씨는 징역 3년, 통역을 맡은 B씨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A씨는 정명석의 범행을 알면서도 방조했고, B씨는 피해자들을 안심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점이 인정됐다.

이는 토토사이트 운영에서의 공범과 방조자의 역할과 유사한 면이 있다.

한편 정명석 총재는 지난 2일 2심에서 준강간·준유사강간 등 혐의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정씨 측은 상고 의사를 밝혔으나, 검찰은 추가 범행 증거를 포착해 재기소한 상태다.

이 사건은 범죄 조직 내에서의 공모와 방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주며, 이를 막기 위한 사회적 안전장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번 판결로 JMS 내 성범죄 공모 구조가 사법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피해자들은 정의가 실현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아직 남은 재판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스포츠토토와 같은 불법 조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놀이터와 같은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일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