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1월 A매치 명단 발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1월 A매치를 앞두고 26명의 선수단을 발표했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PSG) 등 유럽파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최근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이재성(마인츠)과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발탁되어 눈길을 끈다.

대표팀은 11월 14일 쿠웨이트, 19일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경기를 치른다.

이번 명단에는 K리그에서 활약하는 조현우(울산), 이명재(울산) 등도 포함되어 국내파와 해외파의 조화로운 구성을 이뤘다.

특히 이번 명단에서는 중동리그에서 활약 중인 조유민(샤르자), 정승현(알 와슬), 권경원(코르 파칸 클럽) 등이 수비진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에서는 벨기에 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오현규(헹크)와 K리그 득점왕 경쟁 중인 주민규(울산)가 선발됐다.

이번 대표팀은 유럽, 중동, K리그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전술적 다양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소속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강인과 황인범의 미드필더 라인 조합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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