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전 전승 이끈 김연경, 토종 거포 허수봉 남녀부 1R MVP

팀 선두 질주를 이끈 에이스들이 웃었다.

스포츠토토 팬들의 관심 속에 한국배구연맹(KOVO)은 남녀부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발표했다.

현대캐피탈의 허수봉과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각각 남녀부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토토사이트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두 선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영예를 안았다.

남자부 MVP 허수봉은 기자단 투표에서 41.9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공격성공률(57.72%)과 다양한 공격 지표에서 우위를 점했다.

현대캐피탈의 1라운드 1위 등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여자부 MVP 김연경은 70.9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통산 12번째 라운드 MVP 타이틀을 차지했다.

공격성공률 1위(45.68%)와 리시브 2위(42.86%) 등 공격과 수비를 아우르는 놀라운 활약으로 흥국생명의 6전 전승을 이끌었다.

1라운드 MVP 시상식은 14∼15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먹튀검증된 스포츠토토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