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UEFA 베스트 11 선정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가 UEFA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이주의 팀'에 선정됐습니다.

29일 발표된 명단에서 김민재는 4-4-2 포메이션의 왼쪽 센터백으로 이름을 올렸고, 뮌헨 선수 중 유일하게 선정된 선수입니다.

김민재는 27일 PSG와의 경기에서 전반 28분 헤더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 골은 그의 UCL 데뷔골이었고, 뛰어난 수비력으로도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태클 2회, 걷어내기 7회, 가로채기 2회를 기록하며 패스 성공률이 93%에 달했습니다.

'풋몹'과 '소파스코어'에서 각각 8.3과 8.2의 높은 평점을 받았고, UEFA가 선정한 최우수 선수로도 뽑혔습니다.

독일과 일본 언론은 김민재의 활약을 크게 다루며 그의 성과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현재 뮌헨은 김민재의 활약 덕분에 7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의 성장은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