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게 패배, 개인통산 첫 4연패

맨체스터 시티가 16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4연패를 기록하며 공식전 7경기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어요.

2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한 맨시티는 현재 승점 23으로 리그 5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4연승을 포함해 9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섰고, 우승 확률도 85.1%로 상승했죠.

맨시티의 우승 확률은 4.4%로 급락했어요.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의 승리를 축하한다"며 "우리는 이제 리셋하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팬들은 감독의 경질을 조롱하는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과르디올라는 자신의 EPL 우승 횟수인 '6'을 손가락으로 표시하며 반응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