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국 보험사 CEO 살해범 스펙 ㄷㄷ

최근 미국 보험사 CEO를 살해한 루이지 맨지오니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유펜(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졸업생으로, 볼티모어의 Gillman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졸업식에서는 대표로 연설도 했습니다.

맨지오니는 로봇공학 동아리와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며 활발한 고등학교 생활을 보냈습니다.

그의 가족 배경도 상당히 부유한데, 할아버지가 골프장과 라디오 방송국을 소유하고 있고, 아버지는 요양원 운영 회사의 오너입니다.

어머니는 부티크 여행사 오너이며, 누나는 의사이고, 사촌은 메릴랜드 주의회 의원이라고 합니다.

볼티모어 지역에서 Mangione 가족은 기부도 많이 하고 명성이 높았고, 맨지오니는 게임 개발에 관심이 많아 유펜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성적이 뛰어나서 전자공학 상위 30%만 가입할 수 있는 ETA KAPPA NU 클럽에도 들어갔고, 엘리트 모임인 Frat에서도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1-2년 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이런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있습니다.

그가 세계 최상위의 삶을 포기하고 신념으로 이런 선택을 했다는 점이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에선 지금 영웅취급을 하는 여론도 있다는게 아이러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