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 잃었던 장윤정. 10년만에 120억 재산 축척되어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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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가 공동명의로 분양받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 주택을 120억 원에 매각해 3년 만에 70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 가족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낸 장윤정이 부동산 재태크에 성공하자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2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장윤정, 도경완 부부 명의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전용면적 244m㎡)이 지난달 11일 120억 원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 최고가 거래다.
앞서 두 부부는 지난 2021년 3월 해당 아파트를 50억 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은 바 있다. 이들은 이번 거래로 3년 2개월 만에 70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셈이다.
사생활이 보호되는 이 아파트는 유명인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BTS RM과 지민, 빅뱅 지드래곤, 배우 이종석 등이 거주한다고 전해진다.
한편, 장윤정의 기쁜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그가 친엄마와의 악연으로 빚더미에 앉게 된 사연도 재조명됐다.
지난 2013년 장윤정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동생과 엄마가 10년 동안 번 돈을 다 가져다 쓴 것은 물론, 오히려 10억의 빚이 생겨 고생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장윤정은 2004년에 발매한 '어머나'가 대히트를 치면서 단숨에 스타덤에 올라 큰 돈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에게 갑작스럽게 생긴 10억의 빚은 돈 관리를 대신 하던 어머니가 남동생의 사업에 투자하면서 생긴 빚이었다고 알려지며 큰 충격을 줬다.
그러나 장윤정의 고백으로 논란이 생긴 뒤, 모친과 남동생은 직접 TV에 출연해 "엄마한테 거짓말로 누명을 씌운 딸을 그냥 두면 되겠어요?"라며 비난을 가했다. 그의 모친은 "장윤정이 밤무대 앵벌이로 가족을 먹여 살린 소녀 가장으로 묘사하니 하늘이 무너질 것 같다", "이럴 줄 알았으면 연예인 안 시켰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장윤정의 모친은 인터뷰도 모자라 언론사에 여러 차례 메일을 보내며 장윤정에 관한 근거 없는 폭로를 했다. 심지어 모친은 딸 장윤정이 사치를 하고 음주 운전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수위 높은 폭로에 장윤정 측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그가 면허를 딴 게 2009년 3월이고 면허를 발급받는 날 차를 계약했다며 상식적으로 차를 받은 지 2주밖에 안 된 사람이 어떻게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할 수 있겠냐며 반박한 것이다. 또한 음주 운전이 아닌, 가벼운 접촉 사고였고 장윤정이 차에 대해 잘 모르니 남동생에게 AS를 부탁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마음 고생이 심했던 장윤정은 모친과 인연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을 위한 상견례에도 장윤정은 아버지와 소속사 대표를 모시고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과 모친의 스토리가 알려지며 장윤정의 팬과 대중은 그를 향해 응원과 애정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네티즌은 "오랜 시간 힘들었을 텐데 결국 잘 돼서 다행이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잘 될 사람은 결국 다시 잘 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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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우삼짝님의 댓글
- 우삼짝
- 작성일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지
도라에몽주먹님의 댓글의 댓글
- 도라에몽주먹
- 작성일
맞아요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 ㅋㅋ이상민 봐도 알수있음
홀드님의 댓글
- 홀드
- 작성일
연예인걱정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