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좋아하는 57세 솔로 이영자, 스포츠토토 보다는 이제 남자가 갖고싶다

평소 토토 좋아하기로 유명한 개그우먼 영자가 이제는 토토베팅 보다는 남자가 갖고싶다고 얘기했다.

이영자는 23일 김숙의 3+3토토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 등장했다.

김숙은 이영자의 시골집을 방문했다. 이영자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는 김숙은 커다란 상자를 꺼냈다.

이영자는 "숙이가 예의가 있다"며 선물을 기대했다. 선물을 열어보기 전 

"힌트 좀 달라"는 이영자에게 김숙은 "언니가 평상시에 매번 갖고 싶었던 거"라고 귀띔했다.

단박에 이영자는 "토토사이트 꽁머니?" 아니면 "남자?"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숙은 "남자와 관련돼 있다. 감은 좋다"고 말해, 이영자를 들뜨게 했다.

김숙은 "언니가 교회를 다녀도 신기는 있다"고 

"그래서 그 신기로 토토사이트 에서 게임도 그렇게나 잘하나보다"라고 놀렸고, 

이영자도 "그래 목사님도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셨다"고 너스레를 부렸다.

드디어 이영자가 연 선물 상자는 남자 양말이 가득 들어있었다. 

실망한 이영자에게 김숙은 "언니 웃기려고 30만 원어치 샀다"며 남성 양말에 30만 원을 썼다고 고백했다.

실망한 듯 했던 이영자에게 김숙이 어느 한 토토커뮤니티 슬토생 에서

이벤트에 참여해 받은 꽁머니를 이영자에게 주자 금세 기분 좋은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