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판매, 250억 가로챈 61명 검거
작성자 정보
- 상남자영경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1 조회
- 4 댓글
- 목록
본문
서울 수서경찰서가 텔레마케팅 대표와 가상자산 발행재단 운영자 등 61명을 사기와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텔레마케팅 업체 운영자 A씨를 중심으로 투자 리딩방을 운영하며, 가치가 없는 가상자산을 피해자들에게 판매했다.
조사에 따르면, 상품권 업체와 대포통장 유통조직 관계자 등 60여 명이 이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직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5월까지 11개월 동안 투자 리딩방을 통해 피해자들을 유인한 뒤,
해외 거래소에 상장된 시세가 낮고 거래량이 없는 가상자산을 확보해 이들을 대상으로 투자를 권유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판매하는 가상자산의 가격이 저렴하고 수익이 크다고 속였으며,
“비공식 할인 판매를 통해 훨씬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식으로 피해자들을 유인했다.
범행 기간 동안 가상자산의 시세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3~4개월간 락업 기간을 설정해 유통을 차단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했다.
이들은 피해자 1389명에게서 총 250억 원의 수익금을 뜯어내고, 이를 차명계좌나 상품권으로 은닉하는 방식으로 수사망을 피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의 투자활동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사기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모르는 사람이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등을 통해 추천하는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를 유도할 경우 반드시 의심해봐야 한다”고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4
돈세어라금순아님의 댓글
- 돈세어라금순아
- 작성일
리딩방 정말 문제가 심각하네요
석찌영님의 댓글
- 석찌영
- 작성일
이런 기사들이 많은데 계속 투자하나보네요? 투자하는사람들도 편법으로 돈 많이 벌려고 하는거아닌가여? 진짜 잘몰라서
케인님의 댓글
- 케인
- 작성일
비상장 코인투자자들도 어차피 개미돈 먹고 돈벌려고 투자하는거임
처리처리님의 댓글
- 처리처리
- 작성일
돈달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