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20대 한국 여성이 휘두른 망치에 8명 부상

일본 도쿄의 호세이 대학 강의실에서 한국인 여대생(22)이 망치를 휘둘러 8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강의 도중 약 100여 명의 학생이 있는 가운데 일어났으며

피해자들은 머리와 팔 등에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가해자를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그녀는 "동료들로부터 괴롭힘을 받아 울분이 쌓였다"고 진술했다.

외교부는 체포 사실을 확인하고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으나

수사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일본 대학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가해자가 주장한 괴롭힘 문제에 대한 조사도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