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KBL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농구분석, 토토분석

11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KBL 한국남자프로농구 창원 LG와 울산현대모비스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두 팀 모두 3승 2패로 공동 5위를 기록 중이며, 이번 경기 승자가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 LG는 평균득점 76.8점, 평균실점 76.0점으로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아셈마레이가 경기당 17.2득점, 13.6리바운드로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양준석의 경기당 7어시스트는 팀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

칼 타마요와 함께 이들 세 선수가 팀 공헌도 TOP3를 형성하며 팀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평균득점 84.6점, 평균실점 83.4점으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게이지 프림이 평균 20.4득점, 9.2리바운드로 팀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으며, 이우석은 경기당 3.8어시스트로 안정적인 볼 배급을 담당하고 있다.

김국찬과 함께 이들이 팀 공헌도 TOP3를 구성하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추가 전술 분석을 살펴보면, LG는 2-3존 디펜스를 적극 활용하며 상대의 외곽 슈팅을 제한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레이를 하이포스트에 위치시켜 미들레인지 슈팅과 커트인하는 가드진에 대한 패스 옵션을 활용하는 공격 패턴이 예상된다.

현대모비스는 프림을 중심으로 한 픽앤롤 플레이와 이우석의 스크린 플레이를 통한 미스매치 상황 창출이 주요 공격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국찬의 빠른 전환 공격을 통해 LG의 수비진이 자리 잡기 전에 득점을 노리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의 관건은 리바운드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가 평균 40.6개, LG가 34.6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어 6개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LG가 이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쿼터별 분석을 해보면, 1쿼터는 양 팀의 주전 라인업이 팽팽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2쿼터에서는 벤치 자원의 활용도가 중요한데, 이 부분에서 현대모비스가 더 깊은 로테이션을 보유하고 있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3쿼터 초반 LG가 홈코트의 이점을 살려 반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4쿼터는 양 팀의 주전 포인트가드의 경기 운영 능력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흐름은 초반부터 현대모비스의 공격적인 템포가 예상된다. 프림을 중심으로 한 빠른 공격 전개와 높은 득점력이 강점이다. 

반면 LG는 마레이를 통한 안정적인 내부 공격과 양준석의 볼 배급으로 게임 페이스를 조절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양 팀의 평균 어시스트는 현대모비스가 22.2개, LG가 20.4개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패스 게임에서는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결국 리바운드 싸움과 득점력의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경기는 현대모비스의 우세가 점쳐진다. 득점력과 리바운드에서 앞서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5점 차 내외의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LG가 홈코트 이점을 살려 마레이의 활약이 돋보인다면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도 있다.

양 팀의 치열한 중위권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경기가 시즌 중반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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