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장 7개 개설 혐의, 한소희 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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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 씨의 어머니 신모 씨(55세)가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형사1단독 재판부는 신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습니다.
신씨는 2022년 1월 말부터 2023년 8월 말까지 약 1년 7개월 동안 영리 목적으로 총 7개의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범행 수법은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불법 도박 사이트 조직원으로부터 사이트 접속 코드와 매장 관리자 코드를 받아,
도박 게임을 제공하는 장소를 운영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신씨는 이러한 불법 도박장 운영을 통해 금전적 이익을 취했습니다.
도박 사이트 이용자들이 베팅한 총 금액과 잃은 금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 명목으로 챙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원주 지역에서는 수익 분배를 조건으로 소위 ‘바지 사장’을 내세워 성인 PC 게임장을 운영하거나,
기존의 성인 PC 게임장 운영자와 공모하여 손님들이 바카라와 같은 온라인 도박을 하도록 조장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신씨가 운영한 불법 도박장은 강원도 원주에 5곳,
울산과 경북 경주에 각각 1곳씩 총 7곳에 달합니다.
재판부는 신씨가 2023년에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다수의 게임장 운영자와 공모하여 도박 장소를 개설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명확한 기록은 없지만 게임장 영업 구조와 이익 분배율 등을 고려할 때 신씨가 상당한 이익을 취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벌금형 외 다른 범죄 전력이 없고,
일정 기간 동안 구속 상태였던 점 등을 참작하여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신씨는 집행유예 판결 직후 석방되었지만,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던 검찰은 형량이 너무 가볍다는 이유로 항소했습니다.
한편, 한소희 씨 측은 지난해 9월 어머니의 구속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이는 어머니의 개인적인 일이며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당시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한소희 씨의 어머니와 관련된 내용은 어머니의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며,
한소희 씨 본인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고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행동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작품 활동이 아닌 개인적인 일로 불편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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