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 GS칼텍스 배구분석

2023-24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GS칼텍스의 시즌 첫 맞대결이 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양 팀 모두 시즌 초반 순위 경쟁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페퍼저축은행, 박정아 중심의 공격력이 관건

페퍼저축은행은 주포 박정아를 중심으로 한 공격력이 돋보인다.

특히 박정아는 시즌 초반 54점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여기에 이원정 세터와의 호흡도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

장위 선수 또한 활약하고 있다. 높이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장위의 안정적인 득점이 필수적이다.

또한 리베로 한다혜의 리시브 성공률도 경기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 오세연-실바 투톱 체제 가동

GS칼텍스는 실바와 오세연의 쌍포 체제를 앞세워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오세연은 공격수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으며, 실바도 높은 타점을 활용한 강력한 스파이크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고 있다.

여기에 GS칼텍스 감독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안정된 리시브 라인도 강점이다. 다만 센터진의 성공률에서 다소 열세를 보이는 점은 약점으로 지적된다.

경기 전망

양 팀의 시즌 초반 경기력을 고려했을 때, 접전이 예상된다.

페퍼저축은행은 홈 이점을 활용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예상되며, GS칼텍스는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한 반격 기회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양 팀 주포들의 활약이다. 박정아와 오세연의 득점력 대결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외국인 선수들의 경기력도 중요한 변수다.

승부 예측

홈 이점과 최근 GS칼텍스의 경기력을 고려했을 때, 페퍼저축은행의 승리를 예상한다.

다만 GS칼텍스의 첫 승에 대한 동기부여는 무시할 수 없어, GS칼텍스 또한 쉽게 승리를 내어 주지 않을것이라 예상된다.

핵심 포인트는 1, 2세트의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하는 팀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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