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토생] 5월26일 MLB 신시내티 vs LA다저스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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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뚜기3분요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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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헌터 그린(2승 2패 3.22)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다저스 원정에서 6.1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그린은 역시 원정 경기에 강한 특징이 그대로 이어진바 있다. 반면 홈 경기에 약점이 있는 투수인데 야간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일단 목표는 QS가 될 전망이다.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스티어의 3점 홈런과 인디아의 그랜드 슬램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홈에선 홈런포로 승부를 봐야 하는게 이 팀의 숙명이다. 3.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일단 접전만 아니면 되는듯 하다.
불펜이 무너지면서 3연패를 당한 LA 다저스는 워커 뷸러(1승 1패 4.05)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9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7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뷸러는 이제야 자신의 투구 패턴을 회복했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원정이라는 점이 변수이긴 한데 지금의 뷸러라면 신시내티 상대로 좋은 모습을 기대할 여지는 많다. 전날 경기에서 애쉬크래프트와 수터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원정에서 타격감을 빠르게 되찾았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그러나 오타니의 무안타 부진은 분명 아쉬움이 있을듯. 등판과 동시에 호러쇼를 펼치면서 팀을 패배로 이끈 요안 라미레즈는 도대체 왜 영입했는지 이해를 할수 없다.
몸에 맞는공, 볼넷, 몸에 맞는 공, 볼넷. 등판과 동시에 시작된 요안 라미레즈의 호러쇼로 다저스는 이길수 있는 경기를 완벽히 날려버렸다. 베시아의 그랜드 슬램 허용이 크긴 했지만 그 상황에서 버틴다는게 말이 안되는 수준. 그린과 뷸러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선발 대결은 팽팽하겠지만 신시내티는 후반 공격력에 약점이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요약 ★★
예상 스코어: 6대4 LA 다저스 승
핸디 : LA 다저스 승리
U/O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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